'2골+4골 관여' 손흥민, 英 BBC 이주의 팀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9.16 07: 26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끝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홀로 2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시즌 마수걸이 골로 소속팀과 대표팀서 길어졌던 12경기 연속 무득점서도 탈출했다. 팰리스전에 나온 팀의 4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BBC.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선정하며 손흥민을 포함했다. 4-3-3 포메이션서 타미 아브라함(첼시),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함께 우측 윙어로 이름을 올렸다. 
BBC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서 해트트릭을 하지 못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손흥민은 토트넘 핫스퍼 경기장의 최다 득점자로 7경기서 4골을 넣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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