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끝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홀로 2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시즌 마수걸이 골로 소속팀과 대표팀서 길어졌던 12경기 연속 무득점서도 탈출했다. 팰리스전에 나온 팀의 4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선정하며 손흥민을 포함했다. 4-3-3 포메이션서 타미 아브라함(첼시), 사디오 마네(리버풀)와 함께 우측 윙어로 이름을 올렸다.
BBC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서 해트트릭을 하지 못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손흥민은 토트넘 핫스퍼 경기장의 최다 득점자로 7경기서 4골을 넣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