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이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4-6으로 뒤진 8회 2사 1루 상황에서 헤수스 아귈라 대신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에인절스는 탬파베이를 6-4로 제압했다. 선발 패트릭 산도발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노에 라미레스는 2이닝 무실점(1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3번 알버트 푸홀스는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야브로는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