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시즌' LAA 트라웃, 오른발 수술 결정 '시즌 아웃'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16 09: 29

아메리칸리그 MVP 유력 후보인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28)이 일찍 시즌을 접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트라웃이 수술을 받기로 하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났다"고 전했다.
트라웃은 오른발 지간 신경종 치료를 박데 된다. 지난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그는 통증이 계속 되면서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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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타율 2할9푼1리 45홈런 10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타자는 아메리칸리그 MVP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아직은 트라웃이 굳건하지만 막바지 치고 나오는 선수가 있다면 MVP 경쟁도 안갯속으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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