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 5일 만에 거포 본능 발휘...시즌 21호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16 19: 56

다린 러프(삼성)가 5일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러프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회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21호째. 
0-4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러프는 한화 선발 김이환과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힘껏 잡아 당겼고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11일 대구 KT전 이후 5일 만에 터진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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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7년 9월 17일 대구 두산전 이후 1년 11개월 29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삼성 정인욱은 3⅔이닝 5피안타 5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놓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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