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페게로, 3경기 연속 홈런...시즌 7호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9.16 20: 01

LG 외국인 타자 페게로가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페게로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1 동점인 5회 1사 1루에서 2번째 투수 김민수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페게로는 14일 KIA전에서 스리런포, 15일 두산전 투런포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서서히 장타 능력을 뽐내고 있다. 

페게로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LG는 3-1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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