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거포’ 박병호(33)가 추격의 솔로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6차전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3으로 지고 있던 6회초 2사에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린드블럼이 초구로 던진 커브(121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의 시즌 33호 홈런.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홈런 2위 샌즈(키움)과 홈런 차이를 5개로 벌렸다.
아울러 키움은 2-3으로 추격에 나섰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