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잡을 수 없는 빗줄기, 사직 NC-롯데전 경기 진행 여부는?[현장 SNS]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9.21 15: 18

북상하고 있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대전 SK-한화전이 우천 취소된 가운데 부산에는 빗줄기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NC와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새벽부터 비구름이 짙게 끼면서 빗줄기가 뿌렸던 부산 지역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폭우가 아니었다.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종잡을 수 없는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오후 3시 15분 현재  사직구장의 빗줄기는 다시 굵어졌다.

한편, 이날 양 팀의 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 예비일인 22일로 미뤄진다. 그러나 22일의 경우 태풍이 대한해협 부근까지 북상,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속한다.  22일도 취소가 유력하다. 그러면 양 팀은 23일, 월요일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 
김시진 경기감독관은 사직 그라운드 상태를 면밀히 살펴본 뒤 경기 속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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