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거둔 마에다,'로버츠 감독님! 언제든 불러주세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9.09.27 08: 07

LA 다저스가 4연승을 달렸다. 클레이튼 커쇼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6승째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준비를 끝마쳤다. 마에다 겐타가 마지막 아웃카운트 3개를 깔끔하게 막고 1-0 리드를 지키며 시즌 3세이브째를 올렸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다. 샌디에이고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한 다저스는 시즌 103승(56패)째를 거두며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승에 2승 차이로 다가섰다. 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연전에서 지난 1953년 브루클린 시절 기록한 105승에 도전한다. 
경기종료후 다저스 마에다이 로버츠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