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0 완승을 장식했다.
KT는 71승 71패 2무 승률 5할, 6위로 시즌을 마쳤다.
투수로 깜짝 변신한 강백호는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직구 최고 149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황재균은 4년 연속 20홈런 및 2300루타를 동시 달성했다.
6회말 1사 2루에서 삼성 이학주가 KT 유한준의 1타점 좌전 적시타에 몸을 날리다 부상을 당하고 그라운드에 누워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