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신형 XC90' 부분변경 출시, 김연경 "움직임이 부드러워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0.01 15: 41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포토세션을 열고 플래그십 SUV, 신형 XC90을 소개했다. ‘신형 XC90’은 2015년 등장한 2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4인승과 7인승 모델 옵션이 추가됐고,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엔진에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이 반영됐다.
또한 그릴 디자인이 좀더 입체적으로 변했고, 새로운 디자인의 듀얼 테일 파이프와 다이아몬드 컷 휠도 추가됐다. 4인승 모델(T8 EXC.)은 다리 지지대와 함께 전 좌석 마사지 및 열선, 통풍 기능을 제공하고 리어 센터 콘솔에는 16리터 냉장고가 내장됐다.
엔진은 전 트림 2.0리터 직렬 4기통이고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달았다. D5 디젤(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kg•m), T6 가솔린(최대 출력 320마력, 최대 토크 40.8kg•m),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총 405마력 /가솔린 엔진 318마력+모터 87마력, 최대 토크 40.8kg•m)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8,030만원~1억 3,780만원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XC90의 홍보모델 김연경도 참석했는데 김연경은 "키가 커서 SUV를 선호하는 편인데다 XC90은 어떤 차보다 안전장치가 많아 마음이 놓인다. 부산, 거제도로 가는 장거리 일정에서 직접 타 보니 차체 크기에 비해 움직임이 매우 부드럽고, 편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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