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각종 TMI를 대방출 했다.
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스타로드' 강다니엘 편 1, 2화에서는 고양이 카페를 찾은 강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고양이들과 함께 TMI 인터뷰를 진행하며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고양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츄르를 손에 쥔 강다니엘은 마치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고양이들을 몰고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고양이들과 다정하게 놀아주는 강다니엘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먼저 강다니엘은 취미로 "게임하기, 보드타기, 연습하기"를 꼽았고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는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선택했다. 강다니엘의 보물 1호는 강다니엘의 반려묘 루니, 피터, 오리, 짱아였고, 좌우명은 "행복하게 살자"라고 답했다.
가장 자신있는 것으로 다리길이를 꼽은 그는 매력 포인트로는 자신의 눈물점을, 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로는 "요즘 손목이 이쁜 것 같다"며 손목을 꼽았다. 제일 좋아하는 별명에 대한 질문에는 '갓다니엘'이라고 답했고, 한 가지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이라는 질문에는 "치킨마요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인터뷰를 통해 강다니엘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어릴 때 가장 하기 싫었던 것은 팔굽혀 펴기였다며 "어머니가 많이 시켰다. 100번을 해야했다. 결국 저한테 도움은 됐지만"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가장 기억의 남는 선생님으로 중학교 2학년 담임 선생님을 말한 그는 "선생님이 비보이를 권유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의 어릴 때 꿈은 영화 감독이었다고.
특히 이날 강다니엘은 다음 앨범에 대해 언급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노래에 대한 질문에 "다음 앨범 곡들을 듣고 있는데 이건 빅 스포기 때문에 저 혼자만 열심히 듣고 있겠다. 아직까지는"이라며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이야기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로드' 강다니엘 편은 매주 월, 금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