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양세종vs우도환, 친구에서 적으로..김설현 강렬 첫 등장[Oh!쎈 리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10.04 23: 31

‘나의 나라’ 양세종과 우도환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 1회에서는 서휘(양세종 분)와 남선호(우도환 분)의 인연이 그려졌다. 
서휘와 남선호는 수련을 함께하는 동무였다. 서로를 상대로 검을 익히고 활을 쏘며 실력을 쌓아갔다. 두 사람은 형제 같은 동무 사이였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는 모습이었다. 서휘와 남선호가 각별한 사이임이 드러났다.

그러던 중 서휘와 남선호는 한희재(김설현 분)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한희재를 찾는 벽보가 붙었고, 마친 그와 대화를 나누고 있던 서휘와 남선호까지 한 무리로 엮이게 된 것. 세 사람은 함께 쫓기던 중 서휘와 한희재는 몸을 숨기며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남선호 역시 막다른 길에서 함께 쫓기고 있었다.
한희재는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벽보를 붙여 쫓기고 있었다. 서휘는 그런 한희재는 이해하지 못했고, 한희재는 그렇지만 옳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서휘는 위기에 처한 한희재를 구해주며 인연을 맺게 됐다. 한희재는 자신을 도와준 서휘를 치료해줬다. 
그러나 10년 후 서휘와 남선호는 서로에게 칼을 겨눴다. 서휘는 이방원(장혁 분)의 명을 받고 남전(안내상 분)에게로 향했고, 그곳에서 남선호와 재회하게 됐다. 남선호는 서휘의 앞을 막으며 아버지를 지키려했고, 결국 두 사람은 서로 칼을 겨누는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의 사이에 한희재도 끼며 세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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