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호세 알튜베(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기선을 제압하는 한 방을 날렸다.
알튜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서 1회 선제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알튜베는 1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과 풀카운트 끝에 7구째를 힘껏 받아쳐 가운데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포스트시즌 2호 홈런.
한편 휴스턴은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