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다 가진 벌랜더, ALDS 4차전 선발 출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08 06: 24

세상을 다 가진 남자로 불리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로 벌랜더를 내세운다. 
올 시즌 36경기에 등판해 21승 6패(평균 자책점 2.53)를 거둔 벌랜더는 지난 5일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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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디비전시리즈 1,2차전을 쓸어 담은 휴스턴은 3차전서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했다. 에이스 벌랜더를 내세워 4차전에서 끝내겠다는 복안이다. 
탬파베이는 디에고 카스티요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8패(평균 자책점 3.41). 포스트시즌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0.00으로 잘 던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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