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세 친구가 K-뷰티에 도전했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세 친구가 한국 미용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노르웨이 세 친구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미용실을 찾아 나섰다. 미용실은 노르웨이의 비싼 물가 때문에 평소 잘 이용하지 않는 세 친구가 변신을 시도하고자 계획한 곳이었다.
우연히 발견한 미용실에 들어선 친구들이 각자 원하는 스타일을 요청하는 가운데 보드는 특이하게 한국 배우인 마동석을 언급했다. 이는 지난 밤 친구들이 미용실을 간다는 소식을 들은 호쿤이 “이상할 건 없어. 그 배우가 누군지는 내일 알게 될 거야”라고 말하며 강력 추천한 것. 하지만 상상도 못 했던 배우의 이름을 들은 미용사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머리를 하기 위해 자리에 앉은 친구들은 “오 내가 이런 것도 해보네”, “초등학교 4학년 이후로 염색을 처음 해봐”라고 말하며 설레어 했다. 특
히 보드는 사전 인터뷰에서 “1년에 한두 번 정도 머리를 자르는데, 가족 보러 갔을 때 엄마에게 잘라 달라고 부탁해요”라고 밝히며 오랜만의 미용실 방문을 예고했다. 오랜만에 전문가의 손길을 받은 친구들은 숨겨두었던 멋짐이 드러나자 서로에게 폭풍 칭찬을 늘어놓으며 한껏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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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