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요미우리꺾고 피닉스리그 첫승…백승민 3안타 1타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09 13: 55

 
삼성 라이온즈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꺾고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8일 요미우리와의 피닉스리그 2번째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삼성은 박승규(중견수)-송준석(좌익수)-최영진(3루수)-백승민(1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현동(우익수)-양우현(2루수)-김도환(포수)-이해승(유격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사진] 백승민 /OSEN DB

선발 김대우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김준우(1이닝 무실점), 맹성주(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 김윤수(1이닝 1탈삼진 무실점)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4번 백승민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김동엽과 양우현이 2타점씩 기록했다. 
앞선 7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첫 경기에서 선발 정인욱이 7이닝 3피안타(2피홈런) 3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다. 직구 최고 147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팀은 0-6으로 패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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