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가 분위기 여신으로 거듭났다.
슬기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워졌다으다으 ㅠㅠ”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흑백사진에서 슬기는 벽에 기댄 채 바닥에 앉아 한껏 분위기를 잡고 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가을 타는 듯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그야말로 ‘분위기 여신인 셈’. 특히 이 사진과 메시지를 본 가수 선미는 “감기걸리지말어라ㅠㅠㅠㅠㅠㅠㅠ”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2014년 ‘해피니스’로 데뷔해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발표하는 곡마다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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