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DJ 신봉선과 최재훈 그리고 김태균이 맛깔나게 사연을 소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스페셜 DJ 신봉선과 최재훈이 출연했다.
신봉선과 최재훈 그리고 김태균은 '사연 진품명품'을 진행했다. 신봉선과 최재훈은 추석 연휴 때 만났다. 하지만 최재훈을 신봉선을 기억하지 못했다.
최재훈은 오는 11월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최재훈은 쉬지 않고 공연 하는 것을 선호했다. 최재훈은 오후 4시와 7시 공연을 주장했지만 김태균과 신봉선은 오후 3시와 7시 공연을 추천했다. 최재훈 최재훈은 "저는 안 쉬고 계속 공연을 해도 된다"며 "선발투수가 공을 던지다가 쉬면 감을 잃는 것 처럼 저도 그렇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김태균은 최재훈이 1년에 한 달 활동한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1년에 한달 가수로 활동한다"며 "이때를 위해서 몸관리를 한다. 목소리가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김태균은 걸크러시 폭발하는 6살 아이와 7살 아이가 놀이터에서 대화를 나눈 사연 그리고 최재훈은 친구들과 모임에 엄마를 모시고 간 사연 그리고 신봉선은 초등학교 5학년과 함께 파도를 탄 42세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다음 사연은 김태균이 유쾌한 의사를 만나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연이 소개됐고 7만원을 받았다. 최재훈은 한 여성분이 지나가는 큰 개인 그레이 하운드를 보고 칭찬을 했더니 남편이 화를 낸 사연을 전했다. 이 사연은 8만원을 받았다. 신봉선은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척 하는 아이의 사연을 읽었고, 그 사연은 8만원을 받았다.
이어진 사연 역시도 폭소를 자아냈다. 김태균은 중국집 그릇을 너무 깨끗하게 먹어서 강아지가 먹은 것으로 오해 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최재훈은 술에 취해서 요크셔테리어를 여자로 착각한 남자의 사연을 낭독했다. 신봉선은 남편의 동창 모임에서 아내들끼리 더 친해진 사연을 마지막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이날 9만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사연이 없어서 주장원이 배출되지는 않았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