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을 위해 ‘프리한 마켓10’에 출연했다.
9일 방송되는 Olive ‘프리한 마켓 10’ 에 오상진이 깜짝 등장한다. 지난 방송에서 잠시 예고된 대로, 출산 때문에 자리를 비운 김소영을 대신해 든든한 외조에 나서는 것.
이날 방송에서 마치 처음부터 함께한 듯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며 나타난 오상진은 “제가 갑자기 나타나서 놀라셨을 텐데”라고 입을 열며 ‘프리한 마켓 10’의 MC이자 아내 김소영의 출산 소식을 대신 전한다. 이에 김경화와 문지애는 “탐나는 시스템이다”, “보통 자리를 비우면 불안한데 안전장치가 있다”며 부러움을 표시했다고.
“‘프리한 마켓 10’을 욕심내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출산을 한 김소영 기자를 대신해 외조하러 나왔다”는 오상진은 아내와 딸에게 영상 편지를 요구하는 김경화, 문지애의 요청에 기다렸다는 듯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긴다. 옆에서 지켜보던 김경화, 문지애의 현실적인 리액션은 웃음을 더할 예정.
한편 특별기자 오상진과 함께 하는 오늘 방송에서는 ‘쉿! 나만 알고 싶은 마법의 안티 에이징 10’을 주제로 머리부터 얼굴, 목, 손까지 케어할 수 있는 안티 에이징 방법이 대방출 된다. 할리우드 스타들도 사랑하는 특별한 소금부터 모공 관리 끝판왕 아이템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관리의 끝판왕’ 김경화의 남다른 손 관리법이 공개된다.
평소 손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는 김경화는 카메라까지 등진 채 평소 사용하는 아이템을 꺼내고, 이를 본 오상진과 문지애는 “‘이런 것’도 갖고 다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오래 호흡을 맞춘 것처럼 빈틈없는 김경화, 오상진, 문지애의 진행 케미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liv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