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홈런왕 출신 카터, 일본 무대에서 뛰고 싶다" 日언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10.10 06: 46

메이저리그 홈런왕 출신 크리스 카터가 일본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 인터넷판은 9일 "2016년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등극했던 크리스 카터가 일본 무대 이적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카터는 메이저리그 통산 158홈런 400타점을 달성한 강타자로서 올 시즌 멕시코 리그에서 뛰면서 타율 2할9푼3리 49홈런 119타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진] 크리스 카터 /OSEN DB

또한 "선수 보유권은 멕시코 리그 소속 구단이 가지고 있지만 카터는 윈터리그에 참가하지 않고 일본 무대 이적을 모색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6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카터는 2010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1푼7리(2469타수 536안타) 158홈런 400타점 334타점을 기록했다. 밀워키 시절이었던 2016년 41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홈런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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