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3억 이적료' 매과이어, "나에 대한 평가는 5~6년 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10.10 07: 18

"나에 대한 평가는 5~6년 후에 이뤄져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해리 매과이어가 팀의 안정을 위해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과이어는 10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나에 대한 평가도 5~6년 후에 이뤄져야 한다. 그때가 되면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성공 혹은 실패를 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어 "나는 5~6년 안에 나는 물론 우리가 성공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우리는 개개인이 아니라 팀으로 계속 성장해야 한다. 팀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라고 말했다.
매과이어는 8700만 유로(1143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성과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다. 
매과이어의 말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다. 현재 2승 3무 3패 승점 9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2위에 머물고 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