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추가시간 PK 실점’ 스페인, 노르웨이와 1-1 무승부…7연승 불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10.13 08: 10

5명이 경고를 받은 스페인이 다 된 밥에 재를 뿌렸다. 
스페인 축구대표팀은 13일 새벽(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유로 2020 예선 F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해 노르웨이와 1-1로 비겼다. 스페인은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경기 전까지 6연승을 달린 스페인은 노르웨이를 잡으면 조기에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 상황이었다. 스페인은 무려 5명이 경고장을 받으며 총력전을 펼쳤음에도 추가시간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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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세바요스, 오야르사발라가, 호드리구가 최전방에 나섰다. 사울, 부스케츠, 파비안 루이즈가 미드필드에 서고 후안 베르나, 라모스, 라울 알비올, 헤수스 나바스가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케파였다. 
스페인은 전반 추가시간 사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만 버티면 스페인의 의도대로 경기가 풀리는 상황.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결정적인 파울이 나왔다. 킹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스페인의 본선진출을 다음 경기로 막았다. 스페인은 오야르사발라가, 라모스, 부스케츠, 루이즈, 호드리구 무려 5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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