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1년여 만에 또 악플로 고통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는데 계속해서 이어진 악플에 고충을 토로했다.
이혜원은 14일 자신의 SNS에 “시간 참 빠르다. 벌써 2019.10.중순. 10대는 10km로 20대는 20km로 30대는 30km로 40대는 40km로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라는데 너무 공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따라 ..이 많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미덕이랄까. 인생이 가르쳐준 것. 아이가 커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더더 열심히 사는 일인입니다. 휴.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라고 호소했다.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14/201910140907774763_5da3bf9718d04.jpg)
![[사진] 이혜원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14/201910140907774763_5da3bf976b2d2.png)
앞서 이혜원은 지난해에도 악플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8월 이혜원 관련 기사들이 보도됐는데 해당 기사들에 악플러들이 악성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이혜원은 “‘맘마미아’ 너무 재밌게 봤네. 안느에게 그토록 같이 봐달라고 애원했건만 나랑 안 봐주고 자카르타로. 역시 너무 재밌네. 기사 댓글들 보고 마음 안 좋았던 하루였는데. 사랑의 연애세포가 꿈틀거리게 해주는 영화인 듯”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음 여하튼 몰라 몰라. 한 눈 감고 한 귀 닫고 살랍니다. It's me”라고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며 셀카를 통해 밝은 얼굴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지속적으로 악플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다. 2014년에도 이혜원은 악플을 보며 속상해하는 모습에 딸 안리원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19/10/14/201910140907774763_5da3bf9beb9f9.jpg)
당시 이혜원은 “리원이가 댓글을 읽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라 컴퓨터를 부숴버릴 듯이 끄고 꼭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눈물을”이라며 “14년 전부터 내가 겪었던 그걸…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엄마가 너무 미안해. 미안하다 리원아”라고 했다.
이어 내 이름은 안정환 딸이 아니라 안리원인데요라고 하는 딸 안리원에게 이름을 잃은 자신과 같은 절차를 겪게 하는 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네 아빠가 정말 자랑스러운 아빠잖아”라는 말에 “알아요”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리는 안리원의 모습이 자신을 작게 만들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하 이혜원 SNS 전문.
시간 참 빠르다. 벌써 2019.10.중순. 10대는 10km로 20대는 20km로 30대는 30km로 40대는 40km로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라는데 너무 공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
오늘 따라 ..이 많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미덕이랄까. 인생이 가르쳐준 것. 아이가 커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더더 열심히 사는 일인입니다. 휴.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이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