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와 아론이 '잼라이브'에서 감출 수 없는 팬사랑을 뽐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18일 오후 방송된 '잼라이브'에서는 뉴이스트 백호와 아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잼라이브' 시청자 일명 '잼러'들에게 신보 발매 계획과 컴백 소식 등을 알렸다.
이날 백호는 "저번에 멤버 렌과 JR(종현)이 나왔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저희도 나오게 됐다"며 '잼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진행을 맡은 '잼언니'는 "저보다 두 사람이 예쁘다는 댓글이 너무 많다. 반응이 너무 뜨겁다"며 감탄했다.
실제 이날 '잼라이브'는 뉴이스트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백호와 아론을 응원하는 팬들의 응원 댓글이 실시간으로 쇄도해 쉽게 읽기조차 어려웠을 정도.
그 와중에도 백호는 "이번 앨범에서는 방송에서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반응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그는 "컴백 날짜는 10월 21일"이라며 새 미니 7집 '더 테이블'(The Table)의 타이틀 곡 '러브 미'(LOVE ME)로 활동할 계획을 밝혔다.
아론은 "백호가 앨범 전곡을 프로듀싱했다. 백호의 프로듀싱 덕분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음악을 들어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타이틀 곡 '러브 미'도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소 아론은 '뇌섹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터. 실시간 퀴즈 쇼 형식인 '잼 라이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것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아론은 "자신은 없지만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며 겸손을 표했다. 반면 백호는 "저는 자신 있다"고 호탕하게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퀴즈에서 백호와 아론은 넘치는 팬사랑을 온몸으로 드러냈다. 팬들에게 손가락과 몸짓 등으로 정답 힌트를 주려 애쓴 것.
이밖에도 백호는 "이번 앨범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타이틀 곡 '러브 미'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즉석에서 짧게 불러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타이틀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