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인터뷰] 담원 김정수 코치, "8강, 우리만 잘하면 문제 없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0.20 17: 29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우리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핀 SK텔레콤이 차례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해 롤드컵 8강 진출 소식을 전한 상황에서, 이제 LCK 3번 시드 담원 게이밍이 8강 도전에 나선다. 김정수 담원 수석 코치는 8강 진출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담원 게이밍은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리는 '2019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8일차 D조 2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담원 게이밍은 팀 리퀴드, 인빅터스 게이밍, ahq e스포츠클럽의 순서로 3경기를 소화한다. 

담원 김정수 코치. /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D조는 담원 게이밍, 팀 리퀴드, 인빅터스 게이밍이 2승 1패 동률로 묶여 있어 순위 판도 예측이 쉽지 않지만 김정수 코치는 현장 팀 분위기를 전하면서 8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연습 분위기나 과정도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전반적으로 무대에 잘 적응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너무 흥분해서 무리한 플레이를 한다던가, 긴장 상태로 멍해지지 않고 팀 플레이만 제대로 한다면 된다고 생각한다."
덧붙여 김정수 코치는 "조 1위 진출이 목표다. 2위로 올라갈 경우 8강에서 LCK 다른 팀들을 만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고 싶다. 우리만 잘하면 된다. 반드시 8강에 올라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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