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혜연, 파리 패션위크 #옷30벌 #신발15켤레 #캐리어5개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0.26 06: 51

한혜연이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슈스스' 한혜연이 파리의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파리에서 아침 일찍 일어난 한혜연은 "아침 8시 30분부터 쇼가 있다. 많이 볼 땐 7개까지 본 적이 있다. 꼭 보고 싶은 쇼만 골라서 보는데 그래도 일찍 일어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파리의 숙소는 한혜연의 짐으로 꽉 차 있었다. 한혜연은 "캐리어를 5개에서 6개 정도 가져간다"며 "옷은 30벌, 신발은 15켤레 정도 가져간다. 쇼에 가면 다 말라 비틀어진 애들 밖에 없다. 그런 사람들 옆에 서려면 키라도 받쳐줘야 한다. 그래서 그런 힐을 많이 가져온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혜연은 유난히 슬림해진 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연은 "패션위크가 되면 일부러 좀 신경쓰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이건 놀러 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준비를 마친 후 패션쇼장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저런 패션쇼는 어떻게 초대를 받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우리도 패션쇼에 참석하겠다고 지원서를 넣는다. 지원서를 보고 그 사람의 이력을 판단한 후 참석 여부를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파리에서 하는 쇼만 봐도 내년 트렌드를 미리 느낄 수 있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코드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내년 트렌드는 뭐냐. 잘 얘기해주셔야 한다. 그때 네온을 이야기하셔서 종일 네온만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하루살이가 많이 붙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연은 쇼를 관람한 후 몽마르트에서 김충재를 만났다. 한혜연과 김충재는 함께 사랑의 벽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몽마르트 언덕으로 향했다. 한혜연은 그 곳에서 난생 처음으로 초상화를 그렸다. 한혜연은 완성된 초상화를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감탄했다. 
그 옆에서 김충재는 화이트 펜으로 한혜연 초상화를 그렸다. 한혜연은 "충재가 디테일을 너무 잘 잡아 내더라"라고 말했다. 김충재는 편지까지 써 낭만을 자아냈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한혜연 초상화에 도전했다. 박나래의 초상화를 본 한혜연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화사는 "전설의 고향 같다"라고 평가했다. 기안84는 "워커홀릭의 기운을 만들어 내고 싶었다"라고 초상화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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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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