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 붉힌 지드래곤,'수많은 팬들 향한 확성기 인사'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9.10.26 08: 50

빅뱅 지드래곤이 돌아왔다. 지드래곤은 전역을 하며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군인이 아닌 가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26일 경기도 용인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을 맞이해 "군복무 잘 마치고 돌아왔고, 기다려줘서 감사하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인이 아닌 본업에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지드래곤은 전투복을 입고 다소 야윈 얼굴로 전역 현장에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군 복무를 이행하고 마쳤다. 그의 전역 장소 역시 철원이 되야하지만 돼지열병으로 인해서 용인으로 전역장소가 옮겨졌다.

지드래곤이 확성기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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