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4’ 공식 e스포츠팀 선발전, ‘경기도’ 우승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0.28 14: 01

 넥슨의 ‘피파 온라인 4’에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e스포츠 팀으로 ‘경기도’가 선정됐다.
28일 넥슨은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의 공식 e스포츠 팀을 선발하는 ‘맨 시티 피파 온라인 팀 선발전’ 본선에서 ‘경기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9월 19일 파트너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와 공식 e스포츠 팀을 뽑는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19일, 26일 이틀간 진행된 선발전 결과 ‘경기도’ 팀이 ‘UV’를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본선 첫날 예선전 막차를 탔던 ‘Bless’는 예선 순위를 뒤집지 못하고 4위에 그쳤다. 예선 2위 ‘UV’는 ‘경기도’와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벽을 넘지 못했다.

넥슨 제공.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팀은 상금 900만 원과 ‘맨 시티 피파 온라인 팀’ 공식 활동 자격을 부여 받는다. 앞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맨 시티 이스포츠 코리아’ 팀명으로 공식 e스포츠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월별 활동비를 지원 받으며, 소셜 채널을 통한 정기적인 개인 방송과 공식 제작 영상 콘텐츠에 출연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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