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개편 나선 한화생명, 김한기-김무진과 조기 계약 종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10.31 13: 15

강현종 감독, 권상윤의 은퇴 이후에도 한화생명의 개편 행보는 계속됐다. 한화생명이 '키' 김한기와 '무진' 김무진과 조기 계약 종료를 통한 결별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키' 김한기와 '무진' 김무진을 상호 협의를 통한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팀의 전신인 락스 타이거즈부터 주전 서포터로 자리잡았던 김한기는 지난 2019 롤챔스 서머 스플릿서 데뷔 이후 극도의 부진을 거듭한 끝에 0.55킬 2.38데스 5.71 어시스트로 KDA 2.63을 기록했었다. 기대를 모으며 팀에 합류했던 김무진의 성적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8세트에 나서 0.4킬 2데스 4.2어시스트 KDA 2.3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화생명은 "2019 한 해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팀에 큰 도움을 준 키 선수와 무진 선수에게 고맙습니다. 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배려를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앞날에 행운을 빌겠습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에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공지 글로 이들과 결별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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