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전 맹활약' 이강인, 에스파뇰전 선발 제외 전망(英 통계업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11.01 10: 09

이강인(발렌시아)이 세비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맹활약을 펼칠까.
발렌시아는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밤 9시 에스파뇰 원정길에 올라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를 치른다.
한국 축구의 미래인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강인은 지난달 31일 펼쳐진 세비야와 리그 11라운드서 선발 출격해 후반 24분까지 69분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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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 중앙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몸에 맞는 옷을 입자 펄펄 날았다.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 발리 슈팅까지 선보이며 발렌시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에스파뇰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며 이강인의 이름을 제외했다. 후스코어드는 이강인 대신 다니 파레호와 카를로스 솔레르 등의 출격을 점쳤다.
이강인과 중국 대표팀 공격수 우레이(에스파뇰)의 맞대결에도 이목이 쏠린다. 후스코어드가 예상한 선발 명단에선 제외됐지만 우레이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와 유로파리그 9경기(플레이오프 포함) 등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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