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강하늘이 '보고 싶다'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아 넌 역시 천사야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에 등장한 강하늘은 "우리 향미 누나를 추억하며 노래 한 번 띄우겠습니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라며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불렀다.
이어 강하늘은 "누나 고생했어! 죽지마~"라는 애교 가득한 멘트를 남겼고, 손담비는 옆에서 흐뭇하게 웃더니 강하늘의 '보고 싶다'를 따라부르기도 했다.
앞서 이날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마지막 촬영이 끝났다. 너무 아쉬워. 다들 보고 싶을거에요"라는 글을 비롯해 '동백꽃 필 무렵'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담비, 공효진, 강하늘, 오정세 등 드라마 주역들이 종영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였고, 얼굴 가득 미소를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최고 시청률 18.8%를 경신했고, 종영까지 20%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손담비는 극 중 까멜리아 알바생 향미를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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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담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