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1, 신트 트라위던)가 이번 라운드에도 결장한다.
신트 트라위던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오전 4시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라이던 스타디온에서 2019-2020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세르클러 브뤼헤와 경기를 치른다.
이승우의 데뷔전은 또 다시 연기됐다. 지난 8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된 브뤼헤전 소집 명단에 이승우의 이름은 없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벨기에로 이적한 후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고, 소집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최근 2연승을 달리는 등 이승우의 암울한 상황과 대비된다. 메헬렌(2-1 승), 오스텐데(1-0 승)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신트 트라위던은 3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베트남 메시’ 응우옌 콩푸엉도 이날 발표된 신트 트라위던의 소집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볼리, 소우사, 콜리디오, 스즈키, 아콜라체 등 기존 주축 자원이 소집됐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