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가 다시금 '찐우정'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9일 자신의 SNS에 황바울, 간미연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윤은혜와 황바울-간미연 부부 외에도 김이지, 심은진, 이희진 등 베이비복스 완전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윤은혜는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미연신부♥︎바울신랑~~~결혼 진심으로 축복하고 축하해용~"이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간미연, 황바울은 지난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이날 베이비복스가 완전체로 뭉쳐 축사를 하며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2010년 김이지 결혼식 당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김이지를 축하하기 위해 축가를 불렀는데, 그로부터 9년 만에 간미연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해 의미를 더한 것. 네 멤버는 나란히 서서 축사를 읽었고 이희진, 김이지는 축사를 읽다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베이비복스는 해체한 이후에도 틈틈히 만남을 가지며 우정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윤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