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치팅데이를 맞이해 마음 놓고 먹었다.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원하는 음식을 마음 놓고 먹는 홍선영은 세상 행복해보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선영이 홍진영과 함께 치팅 데이를 보냈다.
홍선영은 혹독한 다이어트를 견디고 있었다. 마침내 맞이한 치팅데이에 홍선영은 아침부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홍선영은 홍진영에게 4차까지만 가자고 말했다.
홍선영이 선택한 첫 메뉴는 핫도그 였다. 홍선영은 2개의 핫도그와 함께 수박주스를 선택했다. 홍선영은 사워크림을 잔뜩 뿌려서 밀가루와 치즈와 햄으로 가득찬 핫도그를 단숨에 먹었다.
핫도그 다음은 감자탕이었다. 홍선영은 야무지게 산처럼 쌓인 감자들을 해체하기 시작했다. 홍선영은 밥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감자탕을 먹으며 보는 사람의 식욕을 자극했다. 홍선영은 먹으면서 진심으로 행복해 보였다.
홍선영의 다음 행선지는 곱창 떡볶이 가게 였다. 홍선영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곱창 이었다. 홍선영은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찾아간 곱창 집에서도 입에도 대지 않고 견뎠다. 홍선영은 "음식 참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나중에 살빼고 멋있게 먹어야지라고 생각했다. 목표가 있어서 어렵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홍진영은 다이어트를 위해 매진하는 홍선영에게 20kg만 더 빼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 40살이 된 홍선영은 남자친구와 스티커 사진찍기, 심야 영화 보기 등 평범한 데이트를 꿈꿨다.
홍선영은 1년전과 달리 확 달라진 얼굴을 자랑하고 있다. 과연 그가 20kg을 추가로 다이어트해서 홍진영이 소개해주는 남자와 만나서 평범한 연애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