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괴물신인 TXT, '사기캐' 폭발 ‥아이돌999 '태현' 당첨 [핫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13 07: 20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해 자기애를 폭발한 가운데, 아이돌999멤버로 태현이 당첨됐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이돌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이 출연했다.
이날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했다. 예능 새싹들이지만 소속사가 빅히트란 말에 MC들은 "BTS 동생들"이라며 격하게 반겼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선배 BTS만큼 세계진출을 꿈꾼다며 외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였다. 각각 영어부터 일본어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면서 자칭 만능돌이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자기애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 모두 하나 같이 본인에 장점에 대해 "잘생긴 것"이라면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소하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이를 입증하기 위해 '잘생김 경연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섹시포즈부터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연준은 "다 잘할 수 있다"며 자기자랑을 시작, 실제로 빅히트 연습생으로 댄스와 보컬, 랩까지 올탑 부분 1위를 차지했다며 전설이라고 했다. 이어 즉석에서 랩부터 댄스까지 아이돌 DNA를 폭발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범규는 사투리가 장기라면서 대구 사투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어딘가 어색한 서투리가 폭소하게 했다. 
이어 선배 방탄소년단이 인생 롤모델이라는 범규는 뷔를 연구했다면서 뷔바라기답게 똑같은 표정과 제스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태현은 어릴 때부터 마술사가 되고 싶었다면서 가수의 꿈과 연관이 있다고 했다.태현은 "그때부터 말문이 트였다"면서 센스있는 입다믈 보였다. MC들이 마술실력을 의심하자 태현은 즉석에서 마술을 선보였고, 수준급 마술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태현은 은메달 기록이 있는 복싱선수 출신이라면서 반전매력도 선보였다. 
휴닝카이 역시 "내가 백프로 에이스"라며 자기애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악기천재라는 휴닝카이는 모든 악기가 가능하다면서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했고, 음악앞에서 진지한 아티스트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타 독학으로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범규가 기타를 잡았고, 휴닝카이와 함께 데뷔앨범에 수록된 'Our Summer'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아이돌999' 멤버를 뽑았다. 멤버들은 너나할 것 없이 "제가 될 것"이라며 지치지 않는 허세병을 보였다. 결국 MC들은 폭탄댄스로 뽑겠다고 했고, 춤을 추던 중 마지막 폭탄풍선이 터지는 사람이 당첨되기로 했다. 
모두 긴장 속에서 폭탄의 주인공은 태연이 당첨됐고, 이로써 태현은 24번째 아이돌999 멤버가 됐다. 태현은 소감으로 "빅히트 오디션보다 어려워, 온 우주의 기운이 왔다"며 센스있는 소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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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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