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루키" '아이돌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BTS 잇는 준비된 '월드★'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13 06: 57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해 BTS를 잇는 준비된 월드스타 면모를 보였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이돌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이 출연했다.
이날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했다. 예능 새싹들이지만 소속사가 빅히트란 말에 MC들은 "BTS 동생들"이라며 격하게 반겼다. 특히 같은 소속사기에 BTS 근황을 물었고, 멤버들은 "잘 지내신다"면서 BTS 근황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어떤 선배인지 묻자, 멤버들은 각각 BTS 미담으로 입을 모았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선배 BTS만큼 세계진출을 꿈꾼다며 외국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였다. 각각 영어부터 일본어 등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면서 자칭 만능돌이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방탄 커버댄스를 펼치면서, 빅히트 순혈 아이돌의 정통 댄스로 박력있는 칼군무로 빅히트家의 위엄을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자기애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 모두 하나 같이 본인에 장점에 대해 "잘생긴 것"이라면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소하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이를 입증하기 위해 '잘생김 경연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섹시포즈부터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수빈부터 개별평가를 시작했다. 수빈은 마성의 신체라면서 온 몸이 매력포인트라 했다. 그래서인지 보조개 4개부터 늘어나는 피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범규는 손목을 돌리는 개인기가 있다면서 A를 받기 위해 즉석에서 손목을 돌리며 유연성을 보였고 모두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연준은 "다 잘할 수 있다"며 자기자랑을 시작, 실제로 빅히트 연습생으로 댄스와 보컬, 랩까지 올탑 부분 1위를 차지했다며 전설이라고 했다. 이어 즉석에서 랩부터 댄스까지 아이돌 DNA를 폭발하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범규는 사투리가 장기라면서 대구 사투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어딘가 어색한 서투리가 폭소하게 했다. 
이어 선배 방탄소년단이 인생 롤모델이라는 범규는 뷔를 연구했다면서 뷔바라기답게 똑같은 표정과 제스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범규 말고도 멤버들은 BTS 재능을 배우고 싶다면서 수빈이 뷔의 지렁이 댄스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BTS 지민의 축구공 개인기까지 따라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였다. 
태현은 어릴 때부터 마술사가 되고 싶었다면서 가수의 꿈과 연관이 있다고 했다. 태현은 "그때부터 말문이 트였다"면서 센스있는 입다믈 보였다. MC들이 마술실력을 의심하자 태현은 즉석에서 마술을 선보였고, 수준급 마술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태현은 은메달 기록이 있는 복싱선수 출신이라면서 반전매력도 선보였다. 
휴닝카이 역시 "내가 백프로 에이스"라며 자기애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악기천재라는 휴닝카이는 모든 악기가 가능하다면서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했고, 음악앞에서 진지한 아티스트 모습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타 독학으로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범규가 기타를 잡았고, 휴닝카이와 함께 데뷔앨범에 수록된 'Our Summer'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두 사람의 하모니가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룹평가를 시작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타이틀곡인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란 곡을 선보였고 오프닝부터 시선을 사로 잡는 압도적인 무대를 꾸몄다. 오차없는 칼군무로, 판타지 만화속 사기캐릭터로 빙의한 멤버들의 모습이 홀릭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번 콘셉트가 '매직'이라면서 다양한 게임으로 웃음도 안기는 등 예능감이 폭발, 준비된 월드스타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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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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