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신민아, 유성주 협박? "조심하세요"… 누군가 집 침입한 흔적에 깜짝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13 07: 20

신민아가 유성주의 경고를 받고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다. 
12일에 방송된 JTBC '보좌관2'에서는 강선영(신민아)이 이창진(유성주)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선영은 장태준(이정재)이 송희섭(김갑수)의 인맥을 하나씩 공격하며 복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선영은 장태준을 만나 "태준씨가 이창진 대표 노리고 있다는 거 알고 있다. 이창진 대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넘겨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강선영은 "송희섭 장관 눈 피하면서 두 사람을 상대할 수 있겠냐. 태준씨 혼자는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태준은 "이창진과 송희섭이 내가 모르는 7년 전 사건을 갖고 있다. 그 사건이 두 사람의 아킬레스건이다"라고 말했다. 강선영은 "주진화학에서 7년 전에 산재사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태준은 "이 사건 수면위로 끓어 올리면 이창진 대표 뿐만 아니라 송희섭 장관도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로서 강선영과 장태준은 다시 한 번 공조를 하게 됐다. 
한도경(김동준)은 장태준과 강선영에게 아직까지도 주진화학의 유독물질 흡입 증세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주진화학이 7년 전 문제가 있었던 화학물질과 같은 화학물질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 이에 강선영은 이지은에게 주진화학이 수입하는 화학물질이 어떤 것인지 조사해달라고 말했다. 
장태준과 강선영의 계획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 송희섭(김갑수)은 장태준이 자신에게 복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분노했다. 하지만 그 사이 강선영은 기자회견을 열어 송희섭과 이창진이 7년 전 주진화학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돼 있으며 유착관계가 있었다는 증거가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이창진은 홀로 퇴근한 강선영을 만났다. 이창진은 "늦었지만 정식으로 인사드리러 왔다"라고 인사했다. 강선영은 "국회 증인으로 출석하시면 그때 정식으로 뵙겠다"라고 선을 그으며 "증인 출석 요구서 곧 보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창진은 "강선영 의원님. 조심하세요. 수행 비서도 없이 이렇게 혼자 다니시면 위험하다.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하다"라고 말해 강선영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선영은 집으로 들어가던 중 자신의 집 도어락이 부셔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강선영의 집 안은 누군가가 침입해 이미 엉망진창이 돼 버린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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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보좌관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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