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솔비 "3년만 발라더 복귀,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 [Oh!쎈 현장]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13 11: 36

가수 솔비가 3년 만에 발라더로 돌아왔다.
솔비는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카페에서 디지털 싱글 'Turning Point(터닝포인트)'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터닝포인트'는 솔비가 컬러 시리즈를 끝내고 발표하는 첫 싱글앨범이다. 타이틀곡 '눈물이 빗물 되어'는 블루스 감성의 정통 발라드로, 서정적인 피아노 인트로가 인상적인 이별 노래다. 솔비표 발라드는 무려 3년 10개월 만이다.  

솔비는 앨범명을 '터닝포인트'로 짓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이 음악을 기점으로 전환점이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떤 분이 '미술을 할 때 넌 멋진 것 같지만 음악 할 때가 가장 너답다'고 해주시더라. '저다움'이 뭘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제자리로 다시 온 느낌이 있다. 음악하는 데에 있어서 자신감도 생겼다. 이제는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그래서 '터닝포인트'라는 제목을 짓게 됐다"라고 밝혔다.
솔비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눈물이 빗물 되어'를 발표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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