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뺏으려는 김선아vs 지키려는 장미희, 처절한 싸움 시작[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11.14 06: 52

 '시크릿부티크'의 장미희가 김선아가 감추고 있는 모든 비밀을 알았다. 데오가를 빼앗으려는 김선아와 이를 지키려는 장미희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시크릿부티크'에서 김여옥(장미희 분)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위동섭 회장의 친손녀라는 사실과 함께 자신에 대해 복수심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제니장은 박주현(장영남 분)의 목숨을 빼앗은 여옥에게 분노했다. 주현의 죽음으로 인해 여옥을 압박할 수단 하나를 잃어버린 것은 물론 이현지(고민시 분) 역시도 적으로 돌리게 됐다.

'시크릿 부티크' 방송화면

제니장은 여옥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지 않았다. 제니장은 여옥의 비자금을 빼앗고, 지분을 가진 집안 어른들을 설득해서 데오의 회장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시크릿부티크' 방송화면
여옥은 제니장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믿었다. 여옥은 제니장에게 자신의 비자금과 전재산을 맡기겠다는 생각까지도 하고 있었다. 
제니장 뿐만 아니라 여옥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늘어만 갔다. 차승재(류승수 분) 역시 자신을 제거하려고 했던 여옥에게 실망하고 분노했다.
여옥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여옥은 황집사(한정수 분)을 통해 위동섭 회장의 동생 운산 스님(박병호 분)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제니장이 이 사실을 자신에게 감췄다는 것까지 눈치챘다.
'시크릿부티크' 방송화면
여옥은 제니장과 운산 스님이 몰래 만나는 장소 옆방에 자리를 잡았고, 제니장이 운산 스님에게 자신이 위동섭의 손녀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을 들었다.
비자금까지 맡기려고 했던 여옥은 제니장의 배신에 분노했고, 제니장이 위동섭 회장의 손녀임과 동시에 자신에게 복수하려고 하는 것까지 알게됐다.
이제 서로를 믿을 수 없게된 제니장과 여옥은 데오가를 두고 모든 것을 건 싸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과연 제니장과 여옥의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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