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로운, 또다시 김혜윤 운명 바꾸었다.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1.14 21: 12

로운(하루)이 단오(김혜윤)의 설정값을 또다시 바꾸는 데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MBC'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하루가 단오의 설정값을 바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로운)는 도화(건주)에게  스테이지를 바꿔야겠다고 말한 뒤 두 사람은 함께 단오(김혜윤)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로운은 의사 가운을  몰래 훔쳐  도화 형 이주화(윤종훈)의  방에 들어가 단오에 대한 진료 차트와 다른 사람의 차트를 번갈아 보며 스테이지를 바꾸려는 결심을 했다. 
그순간 스테이지가 전개됐고  단오는 도화 형인 의사 주화에게 이야기를 들으러  사무실로 향했다. 단오는" 역시 내가 죽는 건가. 수술을 해야 하나"라며 불안해했다. 하지만 단오는  술 하지 않아도 된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단오는 놀라워했다. 이 사실을 접한 백경(이재욱)은 "넌 내 곁을 떠나지 마"라며 단오를 안아줬다. 이어 "그 자식이 널 죽일 거야"라며 능소화를 보여줬다.
이에 단오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작가가 그린 걸까. 나는 누구일까"라며 고민했다. 하루는 스테이지가 바뀐 걸 확인 했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하지만 "왜 자꾸 불안해지는 걸까라며 혼잣말을 했다. 한편 설정값이 바뀐 걸 알게 된 진미채(이태리)는 "또다시 바꾸었네. 나처럼"이라며 자신의 지난날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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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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