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칭은 자기" '섹션TV' 경리가 직접 밝힌 정진운과의 열애설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11.14 23: 35

경리가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에서는 정진운과의 공개연애를 당당하게 밝히는 경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리가 직접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상민은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며 축하했다. 경리는 "가수 정진운씨와 2년 째 열애를 하고 있다"며 직접 전했다.  박슬기는 "회식 때마다 연애 좀 하라고 말했었다. 이렇게 알아서 하고 있었다"며 웃었다.

경리는 "자다가 일어났다. 늦잠을 잤는데 전화가 수십통 와 있었다 며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고백한 날짜는 확실히 모른다.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그러다 가장 기억이 좋았던 날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경리는 만나게 된 이유는 아는 지인을 통해 같이 보다가 나중에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남이 시작됐다"고 전하면서 "예쁘게 잘 만나겠다"며 수줍어했다. 
이어 비밀 연애를 하기 힘들었을 텐데란 질문에 경리는" 따로 숨기진 않았다. 그런데 다들 친구라고 생각하신 거라고 전했다.  이어 군복무중에 진운의 반응을 물었고 경리는 "2년 사귀다 보니 언젠가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 덤덤하게 받아들였다"고 대답했다.
이어 훈련소에 있을 때 매일매일 편지를 썼고 진운이 보내온 편지도 잘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경리는 아침 일찍 음식을 싸서 면회를 자주 간다고 전하면서 애칭은 서로 '자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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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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