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5형제'솔비,고민 상담에 서장훈 "여기를 왜 온거야" 결국 '버럭'[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15 07: 40

'괴팍한5형제'를 찾은 솔비가 5차원 대화 때문에 벌어지는 인간 관계의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괴팍한5형제'에는 허영지와 솔비가 출연, 각자의 고민을 형제들에게 의뢰 했다. 
솔비가 5차원의 대화로 하우스 파티의 분위기가 싸해졌을 때 다시 분위기를 살릴 수 잇는 방법을 물었다. 이어 영지도 "대화의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서 같이 답변을 듣겠다고 했다. 서장훈은 "책을 보지 않고 주변의 사람들하고 일상적인 대화만 나누다보면 단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다"고 했다. 

종국은 "뉴스를 많이 보라"고 했다. 솔비는 이 말에 "한달에 한권의 책을 읽고 매알 아침에 눈뜨면 뉴스를 본다"고 했다. 치열은 "뉴스와 독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치열은 바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리를 지르라"고 했다. "그럼 분위기도 올라가고 리프래시 된다"고 했다. 진혁도 "대화의 화제를 전환하라"고 했고 이에 치열은 "답을 메모를 하라"는 답으로 바꿨다. 
준형은 "하루에 10명이상과 대화를 하면서 80%이상을 네가 들어주려고 노력하라"고 했다. 종국은 같은 맥락으로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라"고 했다. 이에 준형은 "똑같은 말 아니냐"고 하면서 컨닝이라는 의혹을 던졌다. 
장훈은 또 꼴지를 했다. 이에 치열은 "감사합니다"를 외쳤고, 바로 이어지는 물대포를 치열이 맞았다.  3위는 의외로 준형이었다. 솔비는 "10명이랑 대화는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고 했다. 이에 장훈은 "여기서 해답을 찾고 싶은 마음이 없다. 자기 에고가 강한 애가 여기를 왜 온거야 니맘대로 해"라고 짜증을 했다.
이어지는 2위는 진혁이었다. 종국의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라는 조언이 1위를 했다. 솔비는 "제가 잊고 있었던 거 같다"고 했다. "질문은 대화의 참여이기도 하지만 관심의 표현이기도 하다"면서 종국의 답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괴팍한5형제'는 다음 회의 포맷을 파격적으로 바꿀 것을 예고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JTBC '괴팍한5형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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