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 찧는 박진영→놀라는 조여정, '피버' 두 번째 티저 이미지 공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1.15 07: 40

가수 박진영이 신박한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2월 1일 신곡 ‘피버(FEVER)’ 발매를 예고한 박진영은 15일 오전 공식 SNS에 두 번째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첫 번째 이미지에서 새 뮤즈 조여정과 투샷을 최초 공개하고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영화 포스터 같은 느낌을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한복을 걸치고 방아 찧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혼신의 힘을 다해 방아를 찧는 박진영과 이를 지켜보는 조여정의 맛깔스러운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다.
이번에 공개된 ‘방아’ 신은 ‘피버’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박진영 특유의 ‘코믹 섹시’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박진영과 조여정은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고,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현장은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피버’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으며 그의 음악적 뿌리인 20세기 초 미국 극장식당에서 펼쳐지던 보드빌에 착안해 만든 곡이다. 보드빌 대명사인 미국 맨해튼의 코튼 클럽과 그곳의 전설들 중 박진영이 가장 좋아하는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니콜라스 형제 들의 쇼를 보며 영감을 얻었다.
박진영의 신곡 ‘피버’ 뮤직비디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가 선공개 된다.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음원이 발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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