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괴로울 때마다 좋더라"..김인석, 악플에 심경고백 "무섭다"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15 09: 32

코미디언 김인석이 악성 댓글을 보고 느낀 심정을 전했다.
김인석은 지난 1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한 기사에 달린 악플 캡처와 함께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 악플러는 "난 연예인이 괴로워할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김인석은 "최근 슬픈 일을 겪은 어떤 연예인분의 기사에 달려 있던 댓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인석은 "내가 최근 본 댓글 중에 가장 무서웠다"라며 "나도 연예인이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우리 연예인들은 과연 어떤 존재인 건가.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정말 어떤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김인석은 지난 2014년 안젤라 박과 결혼했다. 지난 8월에는 둘째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김인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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