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X한혜진X화사, '여은파' 이번엔 라디오까지...박경도 당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15 15: 12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이하 여은파)' 사연이 '나 혼자 산다'를 넘어 라디오까지 장악한다. 
오늘(15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 한혜진, 화사 세 여자의 지치지 않는 텐션 가득한 하루가 이어지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던 여은파는 "라디오에 사연 같은 걸 보내본 적이 없다"는 화사의 말에 갑작스럽게 라디오 연결에 도전하며 안방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사진=MBC 제공]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한혜진, 화사가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로 라디오에 사연까지 보낸다.

소녀 감성 두둑히 장착한 세 사람은 각자 사연을 적어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보냈고, 이중 한혜진의 사연이 채택되면서 실시간 전화 연결까지 하게 된다. 예상치 못한 실제상황에 흥분한 세 사람은 "대박, 어떡해"를 연발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여은파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자, 청취자들은 금방 정체를 알아채고 "박나래, 한혜진 아님?", "못산다 정말, 이 언니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인 줄 모르는 DJ 박경은 어딘가 찜찜한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나가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고.
또한 한혜진과 화사, ‘투 혜진’은 지난주 선보였던 충격의 생일송을 다시 불러 전국의 청취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이에 MBC 라디오를 뒤집어 놓은 여은파의 전화 연결에 귀추가 모이고 있다.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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