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측 "엑스원 'V하트비트' 불참, 물의 일으켜 죄송..추가활동 일정無"[전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11.15 16: 14

 엑스원이 결국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불참한다.
엠넷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여론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X1'은 11월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또 "아울러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이 없다"라며 "약속된 출연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브이라이브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Mnet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의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아이즈원은 컴백을 잠정 연기하고 엑스원도 타격을 입게 됐다.
한편 스타와 팬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글로벌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축제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는 오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이는 VLIVE를 통해 전세계 동시 생중계되며 MBC MUSIC과 MBC every1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영국 아티스트 앤마리를 비롯해 갓세븐, 몬스타엑스, 마마무, 스트레이키즈, TXT, ITZY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다음은 엠넷 측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엠넷입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최근 여론을 감안하여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X1'은 11월 16일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이 없습니다.
약속된 출연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브이라이브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