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이혜성 "전현무, 열애설 나자 미안하다고..방송 이미지랑 달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1.15 20: 58

전현무의 그녀,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열애 인정 후 수줍은 심경을 고백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15일 오후 자신이 진행을 맡은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공개 연애 예상 못했다. 이렇게 되는 거구나 생각하고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는 “잘 어울린다”는 동료들의 말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15살 나이 차를 뛰어넘어 KBS 선후배인 전현무와 최근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설에 대한 전현무 반응을 묻는 말에 그는 “첫 번째 반응은 미안하다였다. 사귄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KBS 방송이 이어줬다. ‘해피투게더4’에서 처음 알게 됐다. 제가 게스트로 나갔다. 보답으로 현무 선배가 제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주셨고 친해졌다. 밥도 자주 먹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전현무의 매력에 대해선 “방송 이미지랑 다르더라. 장난도 많이 치고 짓궂은 줄 알았는데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잘 챙겨주는 부분이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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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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