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가면 난 혼자"…'편스토랑' 김나영, 아들 속마음에 눈물 [Oh!쎈 리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1.15 22: 07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의 속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나영이 쌀을 이용한 메뉴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나영은 아들 신우와 함께 고기를 먹기 위해 고깃집을 찾았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모델 이현이를 만났고, 신우는 개그맨 김준현도 놀랄 만큼의 고기-잔치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방송화면 캡처

김나영이 만들고 싶은 건 도시락이었다. 아이들의 ‘최애 초콜릿’ 같은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는 김나영은 “건강에 좋은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김나영은 아들 신우와 받은 택배를 풀며 대화를 나눴다.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을 물어보던 중 신우는 싫어하는 것에 대해 “엄마가 안 나갔으면 좋겠다. 일하러 가면 나는 혼자 있어서 싫다”고 말했다.
김나영의 눈시울을 붉어졌다. 김나영은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 혼자 있는 걸 싫어한다는 걸 몰랐다. 내가 바쁠 때면 더 헤어지기 싫어하는데, 좀 늦어도 되는데 더 안아줄 걸 그랬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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