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윤도현X헨리, 힐링의 스케이트 보더… '풍성풍성' 기대해요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16 08: 03

윤도현과 헨리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힐링했다. 
1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도현과 헨리가 함께 스케이트 보드를 타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도현과 헨리는 함께 자전거 라이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추운 날씨에 목적지에 도착해 칼국수를 먹으면서 피로를 풀었다. 

식사를 마친 후 윤도현과 헨리는 함께 스케이트 보드를 타러 갔다. 헨리는 스케이트 보드장을 보자 신나서 옷을 갈아입고 바로 보드를 타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캐나다에 있을 때 버스보다 보드를 더 많이 탔다"라고 말했다.
이날 헨리는 평소 성공하지 못했던 드롭인을 성공했다. 윤도현은 헨리가 드롭인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는 말에 행여 다칠까봐 만류했다. 하지만 헨리는 용기있게 도전해서 성공해 내 박수를 받았다.   
윤도현은 "헨리는 보드를 탈 때 스타일이 나온다. 잘 못 해도 스타일이 나오니까 괜찮다"라고 말했다. 헨리는 윤도현의 응원에 힘 입어 턴까지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헨리와 윤도현은 꼬마 보더들을 만나 함께 보드를 탔다. 이 모습을 본 헨리는 "얘네들 뭐냐"라고 깜짝 놀랐다. 급기야 헨리와 윤도현은 아이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모습에 도전을 시작했다. 
윤도현은 헨리의 안전을 걱정해 스펀지를 대주며 응원했다. 이 모습을 본 아이들 역시 함께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거듭된 연습 끝에 2m 높이에서도 드롭인에 성공했다. 꼬마 보더들은 헨리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도현을 이야기하며 "엄마 같기도 하고 아빠 같기도 하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선배가 나를 믿고 응원해줘서 너무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윤도현은 헨리에 대해 "동네에서 같이 자란 후배 같다. 음악 얘기를 많이 할 줄 알았는데 그런 얘기를 잘 안 한다. 헨리와 별 일 아닌 일상을 공유하며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도현은 '나 혼자 산다'를 함께 한 소감을 전하며 "촬영할 때도 재밌었는데 이렇게 함께 보니까 더 재밌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은 조만간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가면 풍성풍성 들을 수 있는 거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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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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