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이수근→송민호, 음악퀴즈 규현 '광화문에서' 출제 "발라드 몰라"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11.16 08: 03

'신서유기7' 멤버들이 삼겹살을 걸고 음악퀴즈에 나섰다. 
15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레트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 모두 함께 동해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해의 한 펜션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난다는 것을 느꼈다. 제작진들은 거실 한 편에서 삼겹살을 굽고 있었다. 
나영석PD는 "레트로 특집에 맞게 게임을 준비했는데 밖에 폭우가 내려서 어쩔 수 없다. 3대 3 음악퀴즈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OB팀과 YB팀으로 나눠 3대 3 음악퀴즈를 시작했다. 
각 팀의 대표 두 명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연도를 제시하면 그 연도에 인기를 모았던 노래를 맞추는 게임이었다. 팀원이 모두 맞추면 5초간 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다. 
첫 번째는 2017년도였다. 퀴즈는 강호동이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맞춰서 성공했다. 이어서 YB팀의 피오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맞췄다. 다음은 OB팀의 은지원이 싸이의 '뉴페이스'를 맞췄다. 
이어서 YB팀의 규현이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맞췄다. 이어서 자이언티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수근과 송민호가 남은 상황이었고 두 사람 다 자이언티의 노래 제목을 맞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제목을 줄이라는 말에 "아쏭"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승리는 YB팀에게 돌아갔고 멤버들은 5초간 삼겹살을 먹었다. 
다음은 2015년도 퀴즈였다. YB팀에서 송민호가 남은 상황에서 규현의 '광화문에서'가 나왔다. 송민호는 눈치 채지 못하고 "발라드는 모른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수근 역시 이 노래를 맞추지 못하고 '광화문연가'라고 말했다. 이를 눈치 챈 피오는 송민호 뒤에서 규현을 안으며 그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퀴즈는 이수근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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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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